1. 몰티즈란?
몰티즈(Maltese) 혹은 몰티즈는 반려견 품종 중 하나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키우는 반려견이라고 할 수 있다. 몸무게는 2~7kg이 평균이고, 큰 종의 경우 10kg까지도 된다.
'몰티즈'란 이름은 이 개가 지중해의 몰타섬이 원산지여서 붙여졌다는 게 정설이지만, 지중해에 있는 멜리사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꽤 있다.
1800년 무렵에는 유럽 전역과 미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아름다운 모습과 온화하고 높은 지능을 지녀 애완용으로 널리 사육되었다.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몸이 순백색에 길고 부드러운 명주실 같은 털로 덮인 아주 아름다운 강아지로, 까만 코끝과 어두운색의 눈이 순백색의 털이 돋보인다. 지중해의 몰타섬이 원산지라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여졌으나, 사실의 기록이나 전승은 없고 기원도 뚜렷하지 않다. 몰티즈의 원산지가 이탈리아라는 의견도 있다.
몰티즈는 똑똑한 개 순위 중 88위로(총 112마리), 명령을 따를 줄 아는 품종에 속한다. 몰티즈는 1887년 이탈리아의 후원 단체를 통해 국제 애견협회인 FCI 품종으로 인정되었다. 최근 FCI 기준은 1789년 11월 27일이며, 이탈리아어에서 영어로 번역된 것은 1978년 4월 6일이다.
2. 몰티즈의 역사
아메리칸 커널 클럽이 공식적으로 19세기에 이 종에 "몰티즈"라는 이름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고대의 이 품종은 여러 세기 동안 여러 가지 이름의 종류로 알려져 왔다. 이 견종은 비숑 프리제로 잘못 불려 왔으나 같은 종은 아니다.
정확한 근원은 알려지지 않았고, 테리어와 연관되어 아시아에서 시작된 종이라는 가설도 있다. 이 개는 유목민들을 통해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넘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이 초기 몰티즈가 이 품종의 특징을 얻기 전까지 돼지나 양 같은 동물들을 관리하는 데에 이용되었다고 전해온다.
3. 몰티즈에 대한 설명
걸음걸이는 경쾌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몰티즈는 관절이 약하여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아주 귀엽고, 걸을 때 앞다리는 쭉 뻗고 어깨는 편하게, 관절 부분은 닫히는 형태이다. 뒷다리는 일렬로 따라 움직인다. 걸음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염이나 슬개골 탈구 등이 발생한 경우가 많다.
몰티즈는 속 털이 없고, 실내에서 길러진다. 털은 길고 비단 같은 털을 가지고 있다. 가끔 구불거리는 털을 갖기도 하나 관리가 잘되지 않아 엉키는 경우가 많다. 순백색의 하얀 털색이 기준이지만, 옅은 상아색이나, 등이나 목덜미에 레몬색이 섞이는 등의 털 색상은 일부가 기준상 허용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짧은 털을 선호하며, 털을 전부 밀어버리거나, 아주 짧은 길이로 짧게 깎아내는 미용이 흔하다.
성격은 반려용으로, 매우 활발하고 생기발랄하며 잘 짖는다. 몰티즈는 집에서 매우 활발하며, 작은 공간에서도 잘 적응한다.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에너지와 장난스러움은 유지된다. 아주 특이하게도 말이다. 어린아이들은 자기 라이벌로 생각하기 때문에 서열 정리를 하려는 행위를 간혹 보이니 주의해야 한다. 보통 분리 불안 증세로 주인들이 고생하기도 하며 아파트나 빌라, 단독 주택 등에서 널리 키우는 애견 품종이다.
4. 관리법
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편이다. 눈물 자국은 흔히 발생하는데, 예방하기 위해서 눈 주변은 자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3주에 한 번 씻기는 것이 좋으나 1주일이 지나면 활발한 성격으로 인해 더러워지기 때문에 1주일 간격으로 씻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1~2개월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털을 윤기 있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집안에서 일부러 잘 보이는 곳에 소변을 본 후에 주인에게 자기 몸을 닦아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몰티즈는 눈물 자국이 많다. 눈 주변의 약간 붉은 듯한 색의 눈물 자국이 관찰된다. 보통 눈물 자국을 지우는 용액이나 가루를 동물병원에서 구매하여 적용하는 편이다. 몰티즈는 컥컥대거나 경적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심하게 흥분하거나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역 재채기를 할 수도 있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도 된다.
또한 종종 치아 관련 문제가 있는데, 구강 구조가 좁아 치석이 잘 끼거나 구취가 발생하기도 한다. 치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개 전용 치약으로 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5. 자주 나타나는 질병들의 증상
보통 몰티즈는 슬개골 탈구, 고관절의 허혈성 괴사, 자궁축농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으로는 생식기에서 노란 물이 나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코가 마르고 갈라지며 먹은 걸 토하고 눈에 띄게 식욕도 없다. 계속 구석에 혼자 있으려고 하며 딱히 아프게 한 것 같지 않은데 만지려고 하면 비명을 지르고 물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6. 기타
교배와 임신은 암컷은 2년 정도 후(2번째 생리 이후)하는 것이 좋다. 임신은 60일에서 65일 정도 된다. 기원전부터 그리스나 로마의 귀부인들이 길러, 애완동물로서 오랜 역사를 가진 개이다. 이들의 눈같이 희고 부드러운 털은 밑 털이 없으므로, 연례적인 털갈이 문제가 크지는 않지만, 털이 엉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주 빗겨 주어야 한다. 성품은 아주 많이 까다로우나, 충실하다. 주인에게 충실한 이들은 대부분의 사람과 친밀하게 지낸다. 보통 꼬리는 본래의 길이대로 동그랗게 등 뒤로 말려있다. 새끼는 작고 흰 털이 있으며 3개월까지는 어미 젖을 먹이는 게 좋고 3개월 후부터 어미와 떨어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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